2025년 12월 06일(토)

정유를 넘어 기술로... GS칼텍스, APEC CEO Summit서 DAX·AI팩토리 공개

허세홍 대표이사가 이끄는 GS칼텍스가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회의에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28일 발표했습니다.


GS칼텍스는 10월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CEO Summit'에서 'Energy for Sustainable Life'를 주제로 한 전시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APEC의 공식 테마인 '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에 부합하여 기획되었으며, 회사의 과거부터 미래까지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여정을 종합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진제공=GS칼텍스


경주예술의전당 3층에 설치된 전시부스에서는 세 가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미래 에너지, DAX, 미래형 주유소가 주요 테마로, 에너지 전환 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한 GS칼텍스의 비전과 전략을 선보입니다.


전시 공간은 대형 LED스크린과 파사드를 결합한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조성되었습니다.


각 구역에서는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GS칼텍스의 미래 비전과 사업 모델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부스 내 비콘 디바이스를 활용하여 'Legacy & New Energy', 'DAX', 'Future Plus' 주제의 세 가지 특별 영상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GS칼텍스는 지난 1967년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 정유사로 시작한 이후 60여 년간 기술 혁신과 글로벌 협력을 통해 한국 에너지 산업 발전을 주도해온 역사를 전시에 담았습니다.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 사진=GS칼텍스


특히 DAX를 기반으로 한 AI팩토리 등 미래형 에너지 기업으로의 전환 비전을 시각적으로 구현하여, 관람객들이 100년 기업을 향한 GS칼텍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회사는 기업 문화와 핵심 가치를 반영한 브랜드 굿즈도 함께 전시합니다. 'Safety First'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한 'STEP Together' 캠페인의 상징인 임직원 안전 피규어 '가디'와 '세이피', 그리고 탄소저감 신사업인 CCUS를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교육용 크리에이티브 키트가 주요 전시품입니다.


GS칼텍스는 현장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 전시관도 동시에 운영합니다.


온라인 전시관은 오프라인 현장의 주요 콘텐츠를 디지털 공간에서 동일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GS칼텍스의 'Energy for Sustainable Life' 비전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GS칼텍스 전략기획실 김정수 부사장은 "APEC CEO Summit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산업과 정책 리더들이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GS칼텍스의 기술력과 DAX, 탄소저감 혁신 노력을 세계 무대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제공=GS칼텍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에너지'라는 비전 아래, 미래 세대를 위한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