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이너뷰티 브랜드 푸드올로지(Foodology)가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재팬(Qoo10 Japan)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푸드올로지는 올해 3분기 연속 '메가와리' 행사에서 식품·서플리먼트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일본 시장에서 K-이너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메가와리(Megawari)는 큐텐재팬이 분기마다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으로, 일본 현지 소비자들의 참여도가 높아 브랜드 경쟁력과 시장 반응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꼽힙니다.
다양한 K-뷰티와 및 K-이너뷰티 브랜드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가운데, 푸드올로지는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이어 3분기(8월 31일~9월 12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성장세를 입증했습니다.
특히 3분기 매출은 전분기(2분기) 대비 약 160% 수준으로 성장하며 꾸준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 일본 시장에서 K-이너뷰티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졌습니다.
3분기 메가와리에서 푸드올로지의 최다 판매 제품은 '콜레올로지 컷팅 젤리'로 약 4만 개가 판매됐으며, 일본 소비자들 사이 '다이어트 젤리'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습니다.
'콜레올로지 컷팅 젤리'는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상큼한 석류 농축액으로 맛까지 잡아 건강하고 즐거운 관리 루틴을 제안합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푸드올로지는 일본 내 소비자 접점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콜레올로지 컷팅 젤리'는 일본의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로프트(LOFT) 135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콜레올로지 쾌변 젤리'를 새롭게 론칭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돈키호테, 앳코스메(＠cosme), 프라자, 웰시아 등 일본의 주요 드럭스토어와 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입점을 확대하며, 현지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푸드올로지 관계자는 "K-이너뷰티 대표 브랜드로서 맛있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헬시젤리가 일본 소비자들에게 트렌디한 웰니스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올해 3분기 연속 1위에 이어 4분기 메가와리에서도 1위 달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일본 내 K-이너뷰티 No.1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푸드올로지는 일본 진출 첫해인 지난 2024년부터 꾸준한 성장 궤도를 그리며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K-이너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닛케이 트렌디(Nikkei Trendy)는 '2025 일본 대히트 상품 예측'에서 푸드올로지를 대표적인 K-이너뷰티 브랜드로 소개하며, '섭취하는 한국 화장품'이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