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지난 23일 서초동에 위치한 삼성금융캠퍼스에서 '2025년 투자자문사 CEO포럼'을 개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 주요 투자자문사 CEO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서범진 본부장의 '2026년 ETF 투자전략' 강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서 카이스트 전자전기공학과 김대식 교수가 'AGI 시장 지배력의 시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는 등 총 3시간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습니다.
포럼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삼성증권 자문플랫폼에서 큰 성장을 달성한 5개 자문사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파트너사들에 대한 삼성증권의 감사 표시로 해석됩니다.
삼성증권은 지난 2018년 자문플랫폼을 오픈한 데 이어, 2025년 1월에는 투자일임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현재 총 86개사가 플랫폼에 입점해 있으며, 이 중 자문업체가 56개사, 일임업체가 30개사입니다. 지난 17일 기준으로 총 1.5조원 이상의 고객 자산을 유치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입점한 투자자문사들은 삼성증권의 자문·일임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자문 및 일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박경희 WM부문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포럼을 통해 변화하는 투자 트렌드를 자문사와 공유하고 협력을 더욱 강화해 영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영업 네트워크 확대를 목적으로 투자자문·일임업 라이센스를 보유한 투자자문사와 운용사를 상시 모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