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반려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가을 나들이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오는 30일 단풍이 절정을 맞은 에버랜드에서 진행되는 '가을을 함께하개'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함께 테마파크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세계 개의 날을 맞아 진행했던 시범 운영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벤트입니다.
에버랜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펫팸족(반려동물+패밀리) 트렌드에 발맞춰 가을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반려견과 함께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10kg 미만의 소형견을 동반한 고객들은 사전신청을 통해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주토피아와 일부 실내 시설을 제외한 대부분의 에버랜드 시설을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정된 장소 외에서는 애견 카트나 케이지 사용이 필수 조건입니다.
반려견이 케이지 밖에서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늘정원길, 장미원 은행나무길, 장미 학습장 등은 케이지 프리(Cage Free) 구역으로 운영되어 1.5미터 이내의 리드줄을 착용하면 도보 산책이 가능합니다.
특히 단풍과 가을꽃이 절정을 이루는 하늘정원길에는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오프리쉬존(Off-Leash Play Zone)이 설치됩니다.
가을 감성을 더하는 버스킹 공연과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되어 반려견과 함께 가을을 만끽하기에 완벽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펫티켓을 인증하는 미션에 참여하면 음료, 간식 등 웰컴 푸드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SNS에 후기를 남길 경우 솜포인트, 강아지 산책 용품 등의 선물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어 더욱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에버랜드 정기권 및 가든패스 보유 고객 중 만 18세 이상이라면 홈페이지 스마트 예약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고객 1인당 1마리의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으며, 예약 시 5,000원의 예약금이 필요하지만 간단한 미션에 참여하면 에버랜드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솜포인트로 전액 페이백 받을 수 있습니다.
행사 당일에는 동물등록증 및 예방접종증명서를 필수로 지참해야 하며, 도사견, 핏불테리어 등 일부 맹견의 입장은 제한됩니다.
장애인 보조견은 무게와 품종에 관계없이 모두 입장이 가능합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나들이를 즐기려는 고객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가족의 일원인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