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나가 성매매 혐의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지 9년이 지난 현재,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나는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왓츠 넥스트? 재팬'이라는 글과 함께 일본 여행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나는 모자를 깊숙이 눌러쓴 채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일본 곳곳을 누비고 있었습니다. 라멘과 아이스크림, 맥주 등 현지 맛집을 탐방하며 관광을 즐기는 모습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지나의 해외여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주에는 베트남 여행 소식을 전하며 "꿈꾸던 베트남 드디어 도착. 이건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더 놀랍다. 음식 분위기 아름다움. 사람들도 정말 대단해"라는 감상을 남겼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캐나다행 비행기에 탑승한 모습도 공개하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나는 2010년 '꺼져줄게 잘 살아'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블랙 앤 화이트', '탑걸'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입니다. 하지만 2016년 원정 성매매 혐의로 인해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지나는 생활고를 겪던 중 지인의 소개로 만난 남성들과 성관계를 가진 것일 뿐 금전적 대가는 없었다며 성매매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지나에게 2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활동 중단 이후 9년이 지난 현재, 지나는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하며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근황 공개는 팬들과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도 주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