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식가로 유명한 먹방 유튜버 쯔양이 방송인 강호동의 식사량에 대해 의외의 반응을 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업로드된 '진짜 괴물 안재현 쯔양_ 듣도 보도 못한 돌+I 둘의 순간어디로 튈지 모르는 [짠한형 EP.115]' 영상에서 쯔양은 강호동의 식사량에 대한 솔직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ENA, NXT, 코미디TV '어디로 튈지 몰라'에서 활동하는 안재현과 쯔양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쯔양은 방송에서 "식당 가면 호동 선배님 얘기를 많이 하신다. 라면을 6봉지밖에 못 드신다고 하더라. 더 많이 드실 줄 알았는데"라며 강호동의 식사량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저는 라면 20봉지 먹었다"고 밝혀 강호동과의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쯔양은 자신의 식습관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라면은 솔직히 밥은 아니고 간식으로 먹는다"며 라면에 대한 자신만의 관점을 밝혔습니다.
반면 치킨에 대해서는 "치킨은 많이 못 먹는다. 느끼해서 금방 물리는 음식 중에 하나다. 제일 많이 먹었을 때가 5~6마리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피자 역시 쯔양에게는 많은 양을 섭취하기 어려운 음식으로 분류되었습니다.
그녀는 "피자도 많이 못 먹는다. 한 6판"이라고 말해 일반인들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쯔양은 대식가로 알려진 강호동조차 자신에 비해서는 '소식가'라는 점을 부각시키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먹방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특히 라면 20봉지라는 놀라운 기록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