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한국앤컴퍼니그룹, 소외계층 자립 지원 위한 기아 셀토스 4대 '기증'

소외계층 자립 지원을 위한 차량 기증식 개최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차량 기증 행사를 실시했습니다.


그룹은 15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지난 14일 진행된 기증식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사진 제공 = 한국앤컴퍼니그룹


이날 기증식에는 김준현 한국앤컴퍼니 경영총괄과 여인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최윤진 타운즈 대표 등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차량 나눔사업의 한 부분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수혜자 선정 과정에서는 지난 8월 1일까지 초록우산 홈페이지와 관할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받았습니다. 접수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 심사와 현장 실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4명의 수혜자가 선정되었습니다.


차량 공유 플랫폼 연계한 새로운 자립 지원 모델


선정된 수혜자들에게는 기아 '셀토스' 차량이 각각 1대씩 지원됩니다. 단순한 차량 지원에 그치지 않고 차량 공유 플랫폼 등록 비용과 운용 교육까지 함께 제공하여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돕고 있습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모빌리티 사업의 특성을 살려 지난 2008년부터 차량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습니다.


사진 제공 = 한국앤컴퍼니그룹


현재까지 총 642대의 차량을 기증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기존 사업에서 한 단계 발전한 '차량나눔 2.0'을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한부모가정과 장애아동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차량을 직접 지원하고, 해당 차량을 차량 공유 플랫폼에 등록하여 수익 창출이 가능하도록 돕는 혁신적인 자립 지원 모델입니다.


사회복지시설 대상 기존 사업도 병행 추진


그룹은 새로운 모델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기존의 차량나눔 사업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까지 접수를 완료했으며, 심사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중 15개 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기관들을 대상으로 한 기증식은 오는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현범 회장의 ESG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최근 통합 ESG 브랜드 'DRIVING FORWARD, TOGETHER'를 공개했습니다. 이를 통해 그룹 차원에서 지속가능한 사회가치 창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룹 관계자는 "차량 기증이 소외계층의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DRIVING FORWARD, TOGETHER' 브랜드 아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