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농심켈로그, 세계 식량의 날 맞아 결식아동 지원 나서
농심과 농심켈로그가 유엔식량농업기구가 지정한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해 결식아동들을 위한 식품 기부에 나섰습니다.
두 회사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지속해온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올해로 6년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양사는 지난 14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의 전달식을 통해 6000인분 상당의 스낵과 시리얼을 기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대비 20% 증가한 규모로, 기부받은 식품들은 전국 아동복지기관을 거쳐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계획입니다.
2025년 세계 식량의 날 주제와 연계한 의미 있는 기부
농심 관계자는 "2025년 세계 식량의 날 주제인 '더 나은 식량과 미래를 향한 동행'에 기여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우리 어린이들이 역경을 딛고 미래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습니다.
농심켈로그 관계자 역시 "세계 식량의 날을 맞이해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왔다"며 "켈로그는 앞으로도 성숙한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습니다.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 동참
전달식과 함께 양사는 공동 임직원 봉사활동도 진행했습니다. 임직원 30명이 직접 참여해 결식아동들에게 전달할 식품 키트 포장 작업을 수행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