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쿠팡,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50여종 단독 선보이는 '이탈리안 마켓' 오픈

쿠팡,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50여 종 단독 선보이는 '이탈리안 마켓' 론칭


쿠팡 마켓플레이스가 이탈리아 현지 셀러들이 직접 판매하는 '이탈리안 마켓'을 공식 론칭했습니다.


쿠팡은 14일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50여 가지의 다양한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는데요.


이탈리안 마켓에서는 파스타, 소스, 스낵 등의 식품부터 뷰티, 홈인테리어, 쥬얼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이탈리아 정통 상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진 제공 = 쿠팡


이번 마켓 론칭은 쿠팡이 지난 4월 이탈리아 무역청과 체결한 업무 협약의 결실입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쿠팡 고객들에게 엄선된 이탈리아 상품을 소개하며 문화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특히 다양한 카테고리의 이탈리아 고유 브랜드와 상품을 함께 선별하고, 브랜드 가치와 상품 품질을 공동으로 검증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면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이탈리아 셀러가 직접 상품을 발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세계적 셰프들이 선택한 프리미엄 이탈리아 브랜드 한국 상륙


이탈리안 마켓에는 올리브오일 브랜드 '제오푸드'와 '라크리마베르데', 올리브 파우더 브랜드 '만니', 파스타 브랜드 '파스티피치오 피오릴로'와 '로숄리', 커피 원두 브랜드 '카페몬포르테'와 '사켈라' 등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가 입점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브랜드는 '만니'입니다. 이 브랜드는 고든램지, 피에르 가니에르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셰프들이 즐겨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혁신 기업으로 공식 인정받았습니다.


만니의 올리브 파우더는 피렌체 대학교에서 항노화 및 항산화 효능을 인증받은 제품인데요. 자사몰을 제외하면 쿠팡이 전 세계 유일의 공식 판매 채널이라는 점이 특별합니다.


만니의 창립자 아르만도 만니는 "쿠팡과 파트너가 되어 한국 소비자들에게 만니의 프리미엄 상품을 소개할 수 있어 반갑다"며 "한국 소비자들이 이 상품을 통해 이탈리안의 열정과 사랑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주목할 만한 브랜드는 4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트러플 기업 '제오푸드'입니다.


사진 제공 = 쿠팡


이 기업은 전 세계 고급 레스토랑에 프리미엄 생 트러플을 공급하고 있으며, 8명의 전문 트러플 헌터팀과 함께 트러플을 직접 채취하고 선별합니다.


제오푸드의 대표 상품은 화이트 트러플을 이용해 만든 올리브오일과 과자로, 화이트 트러플은 100% 자연산으로 거의 이탈리아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풍미와 영양학적 가치로 인해 고가의 식재료로 통합니다.


프란체스코 마이올리 제오푸드 CCO는 "쿠팡을 통해 아시아 시장 Top 3 중 하나인 한국에 공식 진출하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며 "세련된 미각과 높은 식문화를 가진 한국 소비자들이 세계 최고의 트러플 제품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쿠팡은 이탈리안 마켓 론칭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전 제품을 최소 3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쿠팡 고객들은 이탈리안 마켓에서 구매한 식재료로 지중해식 식단을 시도하거나, 이국적인 느낌의 인테리어를 연출하는 등 새롭고 다채로운 쇼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럴드 호 쿠팡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책임자는 "이탈리아 무역청과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쿠팡 고객들에게 이탈리아 브랜드의 우아함, 품질, 독창성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과 이탈리아의 문화적, 상업적 유대감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