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혼수·이사 시즌,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 뜨겁게 달아오르다
신세계까사의 프리미엄 수면 브랜드 '마테라소'가 가을 혼수·이사 시즌을 맞아 고가 제품군을 중심으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중순 출시된 '마테라소 헤리티지' 컬렉션은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8월 대비 9월 매출이 20% 증가했습니다.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1천만 원대 초고가 라인인 '에보니'의 판매량이 같은 기간 120% 이상 급증했다는 사실입니다.
수도권 주요 매장에서는 상담 예약 건수도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수면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
3조 원 규모로 성장한 국내 수면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마테라소는 일관된 프리미엄 포지셔닝 전략으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브랜드의 최상위 라인업인 '마테라소 헤리티지'는 소재와 설계 측면에서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 제품들과 견줄 수 있는 고급 사양을 구현하며 시장에서의 차별성을 확고히 했습니다.
마테라소는 세계적인 강철 코일 전문 기업 레게트앤플랫의 '칼리코 코튼 포켓 스프링'을 국내 브랜드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이 기술은 스프링 간 잡음을 최소화하고 통기성을 향상시켜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19세기 유럽 황실 침대에 사용되던 고급 천연 소재인 '말총'을 활용해 습기와 열기를 신속하게 배출하고, 특유의 탄성과 복원력으로 안정적인 지지력을 구현했습니다.
외피 원단에는 실크와 캐시미어가 혼합된 비스코스를 사용해 사계절 내내 쾌적한 촉감을 선사합니다.
토털 침실 솔루션으로 확장하는 마테라소
'헤리티지' 매트리스와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침대 프레임 출시도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에보니' 매트리스와 모던 클래식 스타일의 '아스터' 프레임 조합은 통일된 공간 미감을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와 맞물려 젊은 신혼·이사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라인 전용 케어 서비스 역시 구매 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차별화 포인트로 작용하며 매출 확대에 기여했습니다.
전문 관리업체의 토털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마테라소 헤리티지'와 '마테라소 포레스트' 일부 제품에 적용되었으며, 도입 두 달 만에 해당 제품군 매출이 12%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신세계까사는 남은 4분기에도 프리미엄 침실 가구 라인업을 확대하고 카테고리를 다양화하는 등 마테라소를 침실 공간 전반을 아우르는 수면 솔루션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가을 성수기를 맞아 마테라소의 프리미엄 제품군들이 혼수·이사 수요를 끌어당기며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이처럼 마테라소의 제품과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 신뢰와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마테라소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