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감다살' 국중박 뮷즈, 'APEC 2025' 기념 신라 금관 특화상품 출시

APEC 2025 KOREA 기념, 신라 금관 특별전 연계 상품 출시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APEC 2025 KOREA 개최를 기념하여 신라 금관 특별전과 연계한 특화상품을 선보입니다. 이번 상품은 한국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는 10월 28일부터 국립경주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신라 금관 특별전은 역사적인 의미를 지닙니다. 이번 전시는 금관총, 금령총, 서봉총, 천마총, 황남대총 북분, 교동 금관 등 신라의 대표 황금 문화유산 6점을 최초로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특별한 전시입니다. 국내외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신라 황금 문화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사진 제공 =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재단은 이번 특별전을 더욱 뜻깊게 기념하기 위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협업하여 신라 금관과 황금 문화유산을 모티브로 한 'APEC 2025 KOREA' 기념 상품 17품목을 개발했습니다.


이 상품들은 부채, 머그컵, 책갈피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되었으며, 10월 1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경주박물관 상품관, 온라인 뮤지엄숍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문화유산 상품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 라인업에는 공진원과의 협업 상품 외에도 재단이 자체 개발한 천마총 금관 로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로브는 전통과 현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하는 대표 아이템으로 기획되었으며, 신라 천마총 금관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사진 제공 =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일상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으면서도 품격이 느껴지도록 세심하게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재단은 기존에 인기를 끌었던 자개 텀블러와 보들잔에 금관 문양을 입힌 특별 에디션도 함께 선보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상품들은 한국의 전통 문화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상품 출시를 기념하여 특별 이벤트도 마련되었습니다.


10월 1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경주박물관 상품관에서 관련 상품을 포함해 3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APEC 2025 KOREA' 기념 배지를 1인당 1개씩 한정 제공합니다.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APEC 2025 KOREA를 맞아 신라 금관을 주제로 한 상품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 누구나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