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네켄코리아, AI 기술 접목한 책임 음주 캠페인 전개
하이네켄코리아가 '가벼운 한 잔으로 천천히, 기억은 오래오래'를 주제로 한 책임 음주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하이네켄 글로벌의 책임 음주 캠페인 'LOW. SLOW. NO.'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이번에는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VR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함으로써, 책임 음주의 중요성을 소비자들에게 직관적이고 흥미롭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하이네켄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융복합 콘텐츠 기업 식스도파민과 협업했습니다.
개발된 VR 콘텐츠는 체험자가 사전 질문에 답하면 본인이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추억을 AI가 분석해 가상현실로 재현해주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에서 과음했을 경우에는 추억이 어지럽고 흐릿하게 표현되는 반면, 가벼운 한 잔으로 즐겼을 경우에는 선명하고 아름다운 장면으로 변화하는 대비를 보여줍니다.
참여자의 음주 경험이 AI를 통해 실시간으로 콘텐츠에 반영되는 맞춤형 체험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송도 팝업스토어에서 직접 체험 가능한 몰입형 콘텐츠
이 VR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하이네켄코리아 팝업스토어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추석 당일 휴무)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1층에서 운영됩니다.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열며, 네이버를 통한 사전 예약이나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하이네켄코리아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아트코리아랩 기술융합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의 파트너사로 참여하면서 식스도파민과의 협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식스도파민은 관객이 주인공이 되는 실시간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기업으로, 최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AI 크리에이터 쇼케이스' 본선에 오른 '너'스텔지아를 통해 기술적 혁신성과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식스도파민의 박억 대표는 "참여자 각자의 경험을 기반으로 구성된 가상 현실에서 책임 있는 음주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도록 설계했다"며 "공익적 성격의 캠페인에 예술적 도파민 경험을 더해 보다 흥미롭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몰입형 퍼포먼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양한 체험과 굿즈로 책임 음주 메시지 전달
팝업스토어에서는 VR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포토부스에서는 '과음했을 때'와 '가벼운 한 잔일 때' 등 다양한 AI 필터 프레임을 선택해 인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또한 방문객에게는 하이네켄 0.0 한 캔이 증정되며, 게임 이벤트를 통해 빈백, 랩탑 파우치, 담요, 양말, 글라스 등 다양한 하이네켄 0.0 굿즈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하이네켄코리아 대외협력팀 서희주 상무는 "VR과 AI 기술을 활용한 이번 체험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흥미와 몰입감을 제공하고, 책임 있는 선택이 얼마나 즐겁고 의미 있는 것인지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가깝게 소통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책임 음주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이네켄코리아와 식스도파민이 함께 개발한 이 VR 콘텐츠는 오는 11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가상융합산업 전시회 '2025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에서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편, 하이네켄코리아는 지난 2004년부터 '책임감 있게 즐기는 하이네켄'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왔습니다. 2022년에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음주할 땐 운전금지' 캠페인을 진행하며 음주 후 대리운전 서비스 이용을 적극 독려했고, 같은 해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교육 활동을 펼쳤습니다.
또한 2024년 연말에는 '운전하실 건가요? 절대 술 마시지 마세요' 캠페인을 진행하며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음주 문화 확산에 기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