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플리츠마마와 함께 대학생 참여 업사이클링 캠페인 전개
하이트진로가 친환경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손을 잡고 의미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30일,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친환경 캠페인 '테라X플리츠마마' 청정 협업을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하이트진로가 지난 2019년부터 이어온 청정 활동의 일환으로, 특히 '청정 캠퍼스 캠페인'을 통해 대학생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대학 축제 현장에서 버려지는 테라와 참이슬 페트병을 수거해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 순환 프로그램입니다.
두 브랜드의 만남은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가치소비 시대에 부합하는 의미 있는 캠페인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테라는 세계 공기질 1위 국가인 호주에서 자란 청정맥아와 발효공정에서만 얻어지는 리얼탄산을 100% 사용하는 브랜드 철학을, 플리츠마마는 버려진 페트병을 가방으로 재탄생시키는 친환경 가치를 공유하며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전국 대학 축제에서 시작된 친환경 활동, 사회적 가치로 확장
지난 5월, 하이트진로는 홍익대와 건국대를 포함한 전국 5개 대학의 대동제 현장에서 본격적인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테라와 참이슬 페트병 수거, 업사이클링 홍보, 그리고 업사이클링 참여 사연 접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의 환경 의식을 고취시켰습니다.
이렇게 수거된 페트병은 플리츠마마와의 협업을 통해 가방 굿즈로 제작되어 대학생들에게 환원될 예정이며, 일부는 기부를 통해 캠페인의 진정성과 사회적 가치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의 오성택 전무는 "가치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지난 2019년 이후 꾸준히 청정 관련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페트병을 가치 있는 가방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 활동을 전개한 것처럼 앞으로도 국내 맥주 시장을 선도하고, 청정 라거 테라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친환경 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청정라거 '테라'는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최초로 세계적 인증기관 'NON-GMO PROJECT'에서 올해까지 4년 연속 NON-GMO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인증은 유전자 변형 농작물이 아닌 본연 그대로 재배·수확한 종자를 원료로 사용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테라는 7개월간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모든 원재료와 2차 성분이 비유전자 변형 재료임을 검증받았습니다.
'NON-GMO PROJECT'는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 기관으로, 현재까지 5만여 개 제품을 인증해온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기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