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대기업 최초 '2025 지속가능경영품질대상' 수상
현대로템이 ESG 경영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고히 했습니다.
현대로템은 지난 27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품질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대기업 최초로 '2025 지속가능경영품질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신설된 지속가능경영품질대상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품질경영 관점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의 노력을 조명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이 상은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매년 수여되는데요, 현대로템은 첫 대기업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현대로템은 기후위기 대응, ESG 경영 확산 및 동반성장, 이사회 중심의 ESG 경영 실현 등 지속가능경영 전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고, 이러한 노력이 이번 수상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에서 인정받은 ESG 성과
현대로템은 환경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국내 중공업 기업 중 최초로 TCFD 지지를 선언했으며, 탄소중립 로드맵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소전기트램과 바이오가스 기반 그린수소 생산시설의 상용화를 실현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재활용 및 폐기물 저감 성과를 인정받아 '제19회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는 현대로템이 산업계 순환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사회 분야에서도 현대로템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동반성장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고, 2016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으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 인권 기준에 부합하는 인권 관리 체계 구축과 협력사 금융·기술지원 등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 중심의 ESG 경영 활동을 통해 2024년 공정거래위원회 CP 등급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현대로템은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운영을 통해 독립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준법·윤리경영 체계를 통해 신뢰성 있는 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경영 비전 실현을 위한 꾸준한 노력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 협력사, 임직원 등 모두가 함께 실천해온 ESG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기업 문화로 내재화하고 동반성장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로템은 지난 2021년 '창의적 혁신으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성장'이라는 지속가능경영 비전을 수립했으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임직원의 ESG 내재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현대로템이 지난해 방산체계기업 최초로 KCGS의 '2024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 최고 등급인 통합 A+를 획득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현대로템이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 꾸준히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