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제이콥앤코' 유통사 최초 오픈
롯데백화점이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제이콥앤코'를 국내 유통사 최초로 선보이며 럭셔리 워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합니다.
지난 9월 25일 본점 에비뉴엘 2층에 문을 여는 이번 매장은 강남 도산대로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 부티크에 이은 국내 두 번째 매장이자, 백화점 등 유통사에서는 처음으로 오픈하는 공간입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오픈을 기념해 국내에 단 하나뿐인 제이콥앤코의 인기 제품들과 한정판 워치 및 주얼리를 특별히 준비했습니다.
독보적 기술력과 예술성으로 주목받는 제이콥앤코
제이콥앤코는 기존 워치메이킹의 한계를 뛰어넘는 독창적인 기술력과 예술성으로 전 세계 럭셔리 워치 애호가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브랜드의 대표작인 '아스트로노미아'는 시계의 모든 부품이 우주 궤도처럼 움직이는 혁신적인 메커니즘을 구현해 중력의 영향을 상쇄하는 기술력과 미학적 완성도를 동시에 보여주는 걸작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프랑스 슈퍼카 브랜드 부가티와 협업한 '부가티 투르비옹'은 슈퍼카 엔진을 정교하게 재현했으며, 시계 다이얼에 실제 작동하는 룰렛을 탑재한 '카지노 투르비옹' 등 상식을 뛰어넘는 창의적인 타임피스들을 선보이며 워치메이킹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습니다.
다양한 컬렉션과 한정판 주얼리 선보여
롯데백화점 본점에 오픈하는 제이콥앤코 매장에서는 브랜드의 다양한 대표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세계 지도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두 개의 독립된 시간대를 동시에 표시하는 '듀얼 타임 존', 화려한 꽃으로 장식한 여성 컬렉션 '플뢰르 드 자르댕', 수백 개의 다이아몬드를 정교하게 세팅한 '브릴리언트' 컬렉션 등 다양한 타임피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파인 주얼리 라인도 함께 선보여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주목할 만한 제품으로는 글로벌 K-POP 아티스트 지드래곤과 협업한 한정판 주얼리 컬렉션 '제이콥앤코 X 피스마이너스원'이 있습니다.
이 컬렉션은 옐로 사파이어 에디션과 옐로 다이아몬드 파베 에디션 두 종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드래곤의 시그니처인 데이지 모티프를 독창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높은 소장 가치로 많은 컬렉터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이콥앤코의 일부 제품들은 '메이드 투 오더' 방식으로 운영되며, 고객의 취향에 맞춘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롯데백화점, 럭셔리 워치·주얼리 시장 강화
롯데백화점은 명품 시계뿐만 아니라 주얼리 부문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 유치를 통해 럭셔리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본점 1층에는 지난 3월 '반 클리프 아펠'과 '그라프'를 오픈했으며, 7월에는 기하학적 디자인으로 유명한 프랑스 하이 주얼리 브랜드 '레포시'를 선보이며 '하이 주얼리 메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오명훈 롯데백화점 워치주얼리 팀장은 "국내 럭셔리 워치 시장이 성숙하고 포화됨에 따라 하이엔드를 넘어 울트라 럭셔리를 지향하는 최상위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제이콥앤코를 유통사 1호로 유치했다"며 "이번 제이콥앤코 매장 오픈을 통해 롯데백화점 본점의 럭셔리 워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제이콥앤코의 독보적인 예술성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