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더 딴따라 준우승' 신예 아티스트 '영빈', 미샤 글로벌 앰버서더 됐다

미샤, 신예 아티스트 영빈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MISSHA)가 신예 아티스트 영빈을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습니다.


영빈은 올해 초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이달 17일 JYP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이닛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식 데뷔했는데요. 


사진 제공 = 에이블씨엔씨


박진영 프로듀서가 직접 참여한 데뷔곡 'Freak Show(프릭쇼)'로 화제를 모으며, 데뷔 전부터 탄탄한 팬덤을 구축해 높은 기대감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영빈이 지닌 새로운 세대를 대표하는 도전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부합한다고 앰버서더 선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하고 미샤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시장 공략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영빈과 함께 대표 제품인 'M 퍼펙트 커버 BB크림(일명 홍비비)'과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일명 보라비비)'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 할 예정입니다.


영빈이 참여한 첫 화보는 오는 10월 미샤 공식 인스타그램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특히 보라비비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뷰티 트렌드와 맞물려 글로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세계적인 아티스트 카디비(Cardi B)가 개인 SNS에 소개한 직후 미국 아마존과 틱톡샵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올리브영 BB크림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하며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에이블씨엔씨 조예서 브랜드전략부문 부문장은 "영빈의 개성과 도전정신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에 새로운 시너지를 불어넣을 예정"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차별화된 K-뷰티 경험을 전 세계에 선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는 현재 전 세계 41개국 5만 9천여 개 매장에 진출해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서 성장과 수익을 균형 있게 달성해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