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도쿄게임쇼 2025에서 '몬길: STAR DIVE' 콘솔 버전 첫 공개
넷마블이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도쿄게임쇼 2025'에서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의 콘솔 버전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넷마블은 25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TGS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플레이스테이션5 시연대 12대를 포함한 총 24대의 시연대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몬길: STAR DIVE'는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한 작품으로, 지난 2013년 출시된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입니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스토리 연출과 3인 파티 기반 실시간 태그 플레이, 시원한 전투 액션이 특징이며,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몬스터링 컬렉팅'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PS5 최적화로 콘솔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경험 제공
넷마블 개발진은 PC와 모바일 버전뿐만 아니라 콘솔에서도 최적의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PS5의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를 완벽하게 지원하며, 패드용 HUD와 같은 PS5 버전 전용 UI 및 편의성 기능도 별도로 개발했습니다.
넷마블 관계자는 "콘솔 버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해드리고자 기술개발을 이어가고 있다"라면서 "모든 플랫폼에서 '몬길: STAR DIVE'를 다채롭게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몬길: STAR DIVE'는 올 하반기 PC와 모바일을 포함한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글로벌 사전등록이 진행 중입니다.
관심 있는 게이머들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 에픽게임즈 스토어, SNS 등을 통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TGS 2025' 넷마블 부스에서는 게임 시연 외에도 스페셜 코스프레쇼, 성우 스페셜 토크쇼, 보스 토벌 배틀 스테이지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부스를 방문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는 참관객들에게는 야옹이 인형, 몬스터 키링, 캐릭터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도 제공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