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롯데자이언츠 승리 기원 대규모 팝업 개최
롯데백화점이 롯데그룹의 대표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의 활약을 응원하는 대규모 팝업 스토어를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합니다.
1982년 한국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부산을 연고로 창단한 롯데자이언츠는 국내 최고 명문구단 중 하나로, 국내 최대 규모의 열정적인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 프로야구는 지난 9일 단일 시즌 역대 최다인 1100만명 관중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젊은 야구 팬들의 유입이 확대되면서 야구 관련 콘텐츠의 수요와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번 시즌 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서 선수 유니폼이나 관련 굿즈를 찾는 팬들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업계 최초로 롯데자이언츠 테마 팝업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팝업에서는 롯데자이언츠의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한정판 상품부터 다양한 즐길 거리까지 야구 팬들을 위한 콘텐츠를 총망라했습니다.
서울과 부산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야구 팬 축제
먼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1일간 330m² 규모의 1층 아트리움 광장에 역대 최대 규모의 자이언츠 팝업이 열립니다.
이번 월드몰 팝업에서는 젊은 세대에게 인기 있는 국내 패션 브랜드 '폴리테루'와의 협업 컬렉션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롯데자이언츠를 테마로 폴리테루 특유의 스트리트 감성을 담은 유니폼, 점퍼, 풀오버 등의 의류와 가방, 볼캡, 머플러 등 약 20종의 액세서리 제품이 판매됩니다.
롯데자이언츠의 연고지인 부산에서는 이달 22일부터 10월 4일까지 13일 동안 부산본점 지하 1층에서 팝업이 진행됩니다.
부산본점 팝업에서는 롯데자이언츠 테마 상품뿐만 아니라 글로벌 인기 IP인 포켓몬스터와의 컬래버레이션 아이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올해 초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던 피카츄, 꼬부기, 메타몽 디자인의 유니폼, 모자, 의류 등 인기 컬래버 제품들이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입니다.
롯데월드몰과 부산본점 팝업에서는 공통으로 어센틱 유니폼, 자이언츠 키링, 응원봉 등 다양한 굿즈와 함께 이름과 등번호를 부착할 수 있는 '야구 마킹 키트'도 판매합니다.
방문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팝업 기간 동안 일 선착순 500명에게 유니폼 핀버튼을 증정하며,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특별 경험 이벤트 참여 기회가 제공됩니다.
추첨을 통해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 인스탁스 카메라 등의 경품을 약 1700여 명에게 지급할 계획입니다.
송화석 롯데백화점 스포츠팀장은 "국내 최대의 열성 팬을 보유한 롯데자이언츠의 가을 야구를 염원하는 뜻에서 야구 팬이 가장 많은 서울과 연고지인 부산에서 팝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야구를 사랑하는 마니아뿐만 아니라 야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누구라도 방문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팝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