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Travel+' 출시 기념 홍콩 여행 이벤트 진행
LG전자가 자사의 스마트TV 운영체제인 webOS에 새롭게 선보인 'LG Travel+' 서비스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여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홍콩관광청과 협력하여 홍콩 왕복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합니다.
'LG Travel+'는 LG 스마트TV 사용자들이 집에서도 실제 여행을 떠난 것 같은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고화질 여행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단순한 영상 시청을 넘어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호텔 예약, 항공권 구매 등 여행 관련 상품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여행 솔루션으로 발전할 예정입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합니다. LG Travel+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여 홍콩 지역 소개 영상을 시청한 후, 인증샷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개 상태로 업로드하면 됩니다.
추첨을 통해 총 75명의 행운의 주인공에게 홍콩 왕복항공권(25명)과 스타벅스 1만원 교환권(50명)이 제공됩니다.
스마트TV 콘텐츠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LG전자의 전략
당첨자 발표는 2025년 10월 15일에 개별 메시지와 홍콩관광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LG Travel+ 앱, 라이프집 커뮤니티, 그리고 홍콩관광청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전자 MS사업본부 webOS플랫폼사업센터장인 조병하 전무는 "Travel+는 단순한 여행 정보 제공을 넘어, 고객들이 고화질 영상을 통한 간접체험부터 손쉬운 여행 준비, 결제 혜택까지 선순환을 경험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로 발전할 잠재력을 지녔다"며 "앞으로 글로벌 여행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프로모션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 출시는 변화하는 미디어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는 LG전자의 전략적 움직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난 2025년 6월 말 기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닐슨이 발표한 미국 TV 시청률 분석에 따르면 지상파(18.5%)와 케이블(23.4%) 방송보다 유튜브, OTT 등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한 영상 시청 비중이 4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2025년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유료방송 가입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유료방송을 해지하고 다른 영상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코드커팅' 현상이 국내외에서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