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서울장수, '스마트오더'로 막걸리 구매 더 편리해진다

전통주의 디지털 혁신, 서울장수 막걸리 스마트오더 플랫폼 입점


서울탁주제조협회 산하 서울장수주식회사가 자사의 막걸리 제품을 스마트오더 기반 유통 플랫폼에 입점시키며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이번 전략적 움직임은 전통적으로 오프라인 중심이었던 막걸리 소비 패턴을 온라인 영역으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변화입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증가하는 온라인 구매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의적절한 결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진 제공 = 서울장수


스마트오더 서비스는 소비자들에게 온라인으로 주문한 후 지정한 매장에서 즉시 수령하거나 원하는 날짜에 맞춘 예약 배송 등 다양한 수령 방식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기존 유통망의 한계를 보완하고 디지털 채널의 강점을 극대화하여 소비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구매 경험을 선사합니다.


서울장수가 입점한 주요 플랫폼으로는 GS25의 '우리동네GS' 앱 내 '와인25플러스', 이마트24 앱, 그리고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이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월매 1L, 월매 350ml 캔, 장홍삼 장수막걸리, 달밤장수, 허니버터아몬드주, 얼그레이주 등 다양한 서울장수의 제품 라인업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온라인 주류 유통의 새로운 가능성


서울장수는 이번 스마트오더 플랫폼 입점을 통해 막걸리의 본연의 맛과 품질,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구매 채널을 디지털 중심으로 확장하여 현대적인 소비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GS리테일의 '와인25플러스' 플랫폼의 성장세입니다.


지난 2020년 론칭 이후 빠르게 성장한 이 플랫폼은 최근 1년간 주문 건수와 매출이 각각 87.4%, 99.4% 증가했으며, 재구매율 또한 40% 이상 늘어나 전통주를 포함한 온라인 주류 유통 채널로서의 잠재력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와인25플러스에서는 세트나 박스 형태로 구매할 경우 개별 제품 대비 평균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어, 전통주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부터 마니아층까지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스마트오더 플랫폼 입점은 전통주의 디지털 전환과 접근성 개선을 동시에 실현하는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유통 다각화를 통해, 전통주를 더욱 새롭고 친근하게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울장수는 지난 8월 달콤한 찐밤을 담아 만든 밤주 '달밤장수'를 전국 주요 편의점에 입점시켰습니다.


알코올 도수 5도의 부드러운 음용감과 달콤한 풍미를 자랑하는 '달밤장수'는 최근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가볍고 맛있는 주류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이번 편의점 입점을 통해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더욱 쉽게 전통주를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