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BMW 모터사이클 타는 당신, 세계 무대에 도전하세요... 'GS 트로피 2026'한국 대표팀 선발전 개최

BMW 모토라드, 'GS 트로피 2026' 한국 대표팀 선발 대회 개최


BMW 모토라드가 세계적인 어드벤처 모터사이클 대회인 'GS 트로피 2026'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 선발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선발전은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충북 충주시 엄정면 목계나루터 일대에서 진행되며, 현재 참가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GS 트로피는 BMW의 투어링 엔듀로 모터사이클 라인업인 GS 모델로 라이딩 실력을 겨루는 국제 대회로, 지난 2008년 튀니지에서 첫 개최된 이후 2년마다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BMW


2026년 대회는 다양한 지형으로 오프로드 마니아들의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루마니아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선발전은 BMW 모터사이클을 소유한 대한민국 국적의 아마추어 남성 라이더라면 누구나 도전 가능합니다. 다만 참가자는 2026년 기준 19세 이상이어야 하며, 해외여행 및 국제운전면허 발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합니다. 또한 국제 대회 출전 경험이 없는 라이더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도전자들의 오프로드 실력과 생존 능력 평가


참가를 희망하는 라이더는 BMW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BMW 밴티지 BMW Vantage' 앱을 통해 10월 3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참가비는 35만원입니다. 참가자에게는 선발전 기간 동안 숙박과 식사가 제공되고, 티셔츠와 모자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 유니폼도 지급됩니다. 예선전은 오는10월 18일에 진행되며, 참가자는 직접 GS 모터사이클을 준비해야 합니다.


안전을 위해 랠리 슈트, 엔듀로 헬멧, 글러브, 엔듀로 부츠 착용이 필수입니다. 예선에서는 오프로드 주행 기술뿐만 아니라 GS 트로피 모험에 필요한 체력과 생존 능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됩니다. 각 코스에서 주어진 과제를 정해진 시간 내에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하는지를 점수로 매겨 상위 10명이 결선에 진출하게 됩니다.


오는 10월 19일 열리는 결승전은 BMW 모토라드에서 제공하는 R 1300 GS 모델로 진행됩니다. 경기는 예선보다 높은 난이도로 구성되며, 전체 수행 결과를 종합 평가해 최고 득점자 2명을 한국 대표팀으로 최종 선발합니다. 선발된 대표팀에게는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GS 트로피 2026' 참가 경비 전액이 지원됩니다.


한편, 예선이 열리는 10월 18일에는 모터사이클 페스티벌 '2025 모토라드 데이즈'가 함께 개최됩니다.


이 행사에서는 BMW 모토라드 모터사이클 시승 기회와 다양한 체험 부스, 이벤트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