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농심 '비29',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전 편의점으로 판매 확대

카레맛 스낵의 원조, 농심 '비29' 판매 채널 확대


농심이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카레맛 스낵 '비29'의 판매 채널을 확대합니다.


농심은 현재 편의점 CU에서만 판매하던 비29를 15일부터 모든 편의점으로 확대하고, 향후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으로도 유통망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1981년에 출시된 비29는 카레맛 스낵의 원조로 불리며 많은 소비자들의 추억 속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농심은 꾸준히 이어진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에 응답해 지난 2월 편의점 CU를 통해 비29를 다시 선보였습니다. 재출시된 비29는 진한 비프 카레맛과 초승달 모양의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부드러운 식감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사진 제공 = 농심


소비자 호응에 힘입은 판매 확대


비29는 재출시 이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놀라운 판매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농심이 3개월 동안 판매할 계획이었던 물량이 불과 1개월 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으며, 8월까지 약 110만 봉이 판매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공적인 재출시에 힘입어 농심은 더 많은 소비자들이 비29를 만날 수 있도록 판매 채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진 제공 = 농심


농심은 판매 채널 확대를 기념하여 재출시를 이끌어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사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카레를 좋아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비29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더 많은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판매처를 확대했다"라며, "앞으로도 비29만의 복고 감성과 차별화된 맛을 알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판매 채널 확대는 최근 복고 열풍과 함께 추억의 제품들이 재조명받는 트렌드와 맞물려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농심은 비29를 통해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스낵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