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으로 고통받는 강릉 주민들에게 희소식
SK에너지가 극심한 가뭄으로 급수 제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생수 6만 8000병을 긴급 지원했습니다.
SK에너지는 8일 이 같은 지원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지난 4일부터 강릉과 동해 지역에 위치한 17개 SK주유소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500ml 생수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원은 장기화되는 가뭄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SK에너지는 전국적인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속하게 생수를 공급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수급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필요시 추가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SK에너지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이번 생수 지원은 SK에너지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입니다.
앞서 SK에너지는 지난 4월에도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인 의성, 안동, 청송 등 50개 주유소를 통해 10만 병의 생수를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한 바 있습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생수 지원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SK에너지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기업의 역할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