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도시설 안전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실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9월 4일부터 2일간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케이블카, 스키장, 모노레일 등 전국 궤도시설 안전관리책임자 80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궤도시설 관련 사고에 대응하고, 안전관리책임자들의 전문성과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TS는 안전관리책임자들의 현장 관리능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궤도 관련 제도 및 기술변화, 시설 종류별 사고 사례, 안전관리 우수사례 등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습니다.
교육 내용은 점검·정비 등 기술고시 주요 개정사항 공유,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정보관리시스템 운영, 시설 종류별 사고 및 안전관리 우수사례 공유, 신규 시스템 현장 견학 순으로 체계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안전관리 우수사례 공유 및 포상 수여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관리계획의 중요성이 특별히 강조되었으며, 운영사의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궤도시설 안전관리에 기여한 우수 안전관리책임자 및 기관에 대해 TS 이사장 포상이 수여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질적인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안전의식을 더욱 고취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전 국민이 안심하고 궤도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현장 전문가의 안전관리 역량 확보와 더불어 언제든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수준 높은 안전 인식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케이블카, 스키장 리프트, 모노레일 등 다양한 궤도시설의 안전을 책임지는 전문가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레저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