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드파운드, 도쿄 한복판 오모테산도 입성... 팝업스토어로 K-패션 존재감 과시

K-패션 브랜드 '드파운드', 도쿄 오모테산도에서 팝업스토어 개최


'드파운드'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럭셔리 패션의 중심지로 알려진 오모테산도의 '도큐플라자 오모테산도 1층 더쉘터도쿄'에서 진행됩니다.


사진 제공 = 드파운드


도큐플라자 오모테산도는 다양한 인기 브랜드가 모여 있는 패션 테마파크로, 일본 현지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광객들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유명합니다.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풍성한 사은품 혜택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드파운드의 2025 가을 컬렉션부터 베스트셀러 아이템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을 위한 풍성한 사은품도 준비되어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모든 구매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대니 베니 키링을 증정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차등적인 혜택도 제공합니다.


5000엔 이상 구매 시 아를 백을, 10000엔 이상 구매 시에는 아를 백과 대니 베니 키링을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20000엔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대니 베니 키링과 함께 드파운드의 엘보우 패치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선물로 드립니다.


일본 시장 본격 진출 모색하는 K-패션 브랜드


드파운드는 3년 만에 도쿄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게 되었으며, 패션의 중심지인 오모테산도에 입점함으로써 일본 내 브랜드 인지도와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드파운드는 이미 올해 3월과 6월에 나고야에서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 일본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일본 정규 매장 출점도 적극 검토 중입니다.


드파운드 관계자는 "드파운드의 한남동 쇼룸을 찾는 방문객의 70%가 외국인일 정도로 이미 K-패션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일본 시장에서 드파운드의 브랜드 파워가 입증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일본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전략을 구상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