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높은 신규 어종 수산 선물세트로 추석 장바구니 부담 줄인다
이마트와 SSG닷컴이 추석을 앞두고 가성비 높은 신규 어종 수산 선물세트를 출시하며 고물가 시대 소비자들의 명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행보에 나섰습니다. 특히 참조기 가격 상승에 대응해 백조기를 활용한 '백굴비 선물세트'와 옥돔의 대안으로 '옥두어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이마트는 고물가 상황에서 가성비 좋은 신규 어종 선물세트를 출시하는 한편, 기존 인기 수산 선물세트의 준비 물량도 대폭 확대했는데요. 이를 통해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는 데 앞장선다는 방침입니다.
소비자 편의를 위해 이마트 추석 선물세트는 SSG닷컴 이마트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참조기 대신 백조기, 가격은 절반 이하로
이마트는 올해 추석 명절 처음으로 '백조기'를 원료로 한 '백굴비 선물세트'를 선보였습니다.
백조기는 일명 '보구치'라고도 불리며, 담백하고 고소한 맛과 단단한 육질, 도톰한 생선살이 특징인 어종으로 예로부터 참조기의 가성비 대안으로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최근 참굴비의 원료인 참조기 어획량 감소 등의 이유로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마트는 선도 좋은 백조기만을 엄선해 섶간 및 건조한 백굴비 선물세트를 기존 참굴비 선물세트 대비 절반 이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KAMIS 월간 소매가격에 따르면, 참조기 7월 평균 소매가가 지난 2024년 7월 1,647원 대비 30.1%, 2년 전인 지난 2023년 7월 1,414원 대비로는 51.6% 가격이 인상됐습니다.
이러한 참조기 가격 상승세에 대응해 이마트는 고객 선택권 확대를 위해 엄선된 국산 백조기와 국산 천일염을 활용한 '특선 영광 백굴비 세트 2호'를 사전예약 기간 행사카드 결제 시 행사가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특선 영광 참굴비 1호'를 사전 예약 행사가에 판매하는 것과 비교하면, 사이즈는 더 크지만 가격은 절반 이하 수준입니다.
제주 옥돔 대신 옥두어, 30% 이상 저렴한 가격
이마트는 또 다른 신규 상품으로 제주 대표 고급 어종인 '옥돔'과 비슷한 맛과 외형을 지녔지만 가격은 30% 이상 저렴한 청정 제주 바다에서 어획한 '옥두어' 선물세트를 처음 선보입니다.
옥두어는 '백옥돔', '흑옥돔'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며, 옥돔만큼 화려한 채색은 아니지만 은은한 빛깔과 담백한 맛, 그리고 특유의 식감과 풍미로 수요가 높은 생선입니다.
이마트는 청정 제주 바다에서 어획하고 엄격하게 선별한 제주 옥두어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대표 상품으로 '제주 옥두어 세트 1호'를 사전예약 행사카드 구매 시 행사가에 판매합니다. 또한 9개 구매 시 1개 추가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합니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작은 크기의 옥돔들로 구성된 10만원 미만 가성비 선물세트인 '특선 옥돔세트'의 준비 물량을 지난해 추석 명절 대비 2배로 늘렸습니다.
지난해 추석 명절에 준비했던 1,000개 물량이 조기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올해는 2배인 2,000개 물량을 준비했습니다.
사전 예약 기간 행사카드 구매 시 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마트 이상훈 수산 바이어는 "수산물 고시세 속 합리적인 가격에 수산 선물세트들을 구매하실 수 있도록 올해 가성비 수산 선물세트를 확대 운영한다"며, "기존 선물세트에 더해 프리미엄 산지배송세트와 가성비 신규 어종세트 확대로 프리미엄과 가성비 모두 강화하는 등 고객 선택권을 늘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