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임앤컴퍼니, 가구사업 본부 체제로 재편
오하임앤컴퍼니가 가구사업 부문을 본부 체제로 전면 개편하고 업계 베테랑인 이주영 상무를 본부장으로 영입했습니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가구사업본부는 영업운영, R&D, 마케팅, SCM 등 핵심 기능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제품 기획부터 개발, 고객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는데요.
새롭게 신설된 본부는 기존 사업 부문에 디자인과 개발 역량을 대폭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특히 오하임앤컴퍼니가 보유한 각 가구 브랜드의 고유한 아이덴티티에 부합하는 제품 디자인과 기술 개발을 주도함으로써, 브랜드별 차별화 전략을 확립하고 소비자 경험과 시장 경쟁력을 동시에 향상시킨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주영 본부장, 풍부한 경력으로 가구사업 혁신 이끈다
이번에 영입된 이주영 본부장은 가구 및 인테리어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입니다.
지난 1999년 한샘 개발실에서 상품기획 MD로 경력을 시작한 이 본부장은 이후 동화기업 디자인센터 센터장을 역임하며 상품 디자인과 제품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워왔습니다. 또한 매트리스 및 수면용품 분야에서 OEM·ODM 개발을 총괄하며 상품화 역량과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넓혀왔습니다.
이주영 본부장의 다양한 경력과 전문성은 오하임앤컴퍼니가 추구하는 '제품 기획부터 고객 경험까지 이어지는 완결형 사업 구조' 구현에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조이웍스, 레이디가구 등 회사의 주요 브랜드 자산을 기반으로 B2C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고, 신규 브랜드 론칭과 시장 확대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입니다.
가구, 라이프스타일, 수면 포트폴리오 전반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이를 실질적인 매출 성과로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수원역 인근 복합 거점 확보로 사업 확장 가속화
한편, 오하임앤컴퍼니는 인수 후 첫 투자로 수원역 인근 부지를 확보했습니다.
이 공간은 가구 쇼룸과 소규모 물류센터 기능을 갖춘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인데요. 해당 공간은 조이웍스와 오하임앤컴퍼니의 주요 브랜드가 어우러지는 협업의 장으로서, 전시, 판매, 물류를 아우르는 복합 거점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간 시너지를 기반으로 신제품 개발과 매출 증대, 가구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새롭게 구성된 가구사업본부는 이주영 본부장을 중심으로 각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제품 혁신과 시장 확장을 동시에 이끌 것"이라며 "조직의 역량을 결집해 오하임앤컴퍼니의 새로운 도약을 리딩하는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