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대상그룹, 인도네시아 발리서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성황리에 마무리

글로벌 대학생들, 발리에서 음식과 영화로 문화 교류의 장 펼쳐


대상그룹이 주최한 '5th DAESANG E.T.F.F.'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27일 대상그룹은 이번 글로벌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가 전 세계 미래 인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영화제는 대상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기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사진 제공 = 대상


서로 다른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대학생들이 함께 여행하며 '음식'을 주제로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글로벌 문화 교류 활동인데요.


특히 올해는 발리를 방문한 글로벌 관광객들이 떡볶이, 치킨, 김밥, 만두 등 대상그룹의 인기 K-푸드를 직접 맛보며 시사회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해 문화와 음식이 어우러지는 더욱 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참가자 국적 확대로 더욱 다양해진 글로벌 교류


이번 영화제는 참가자 국적 자격을 전 세계로 확대했습니다. 기존 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3개국을 넘어 이란, 캄보디아, 인도, 미국, 러시아 등 전 세계 17개국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48명의 대학생들이 6명씩 8개 팀을 구성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13박 15일간 머물며 시나리오 기획부터 촬영, 편집, 홍보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했습니다.

각 팀은 '음식'을 주제로 5분 이내의 스마트폰 단편영화를 완성했습니다.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긴밀한 협력으로 탄생한 단편영화들은 8월 24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틀라스 슈퍼 클럽'에서 열린 시사회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를 연출한 이도윤 감독과 서울예술대학 박지훈 교수 등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현지 관광객들의 투표 결과를 종합해 수상작이 선정되었습니다.


K-푸드와 영화의 만남, 글로벌 페스티벌로 진화


올해 행사는 시상식 일주일 전부터 '대상 K-푸드 위크'를 운영하며 열기를 더했습니다.


발리 현지 인기 레스토랑 8곳과 협업해 대상그룹 제품으로 만든 떡볶이, 김부각, 김치전, 김치 스프레드 등으로 구성된 '대상 K-푸드 플래터'와 시사회 초대권을 방문객들에게 함께 제공했습니다.


사진 제공 = 대상


또한 발리 꾸따 해변과 대형 쇼핑몰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다양한 OOH 광고를 집행해 행사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기대감을 고조시켰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시사회 당일에는 글로벌 관광객들이 현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관객들은 대상의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의 떡볶이, 잡채, 김밥, 치킨 등 다양한 K-푸드를 즐기며 영화를 관람했고, 선착순 300명에게는 여행지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K-푸드 꾸러미가 증정되었습니다.


한 관광객은 "전 세계 대학생들이 만든 영화를 보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영화와 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축제에 온 것 같고, 특히 여러 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김밥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대상 수상작과 글로벌 식품 기업의 비전


시상은 대상과 작품상, 홍보상, 최우수 배우상, 최우수 활동상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영예의 대상은 'Coconut Allergy Club'을 제작한 'Balicious'팀이 차지해 상금 1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심사를 맡은 이도윤 감독은 "알러지를 소재로 두려움과 편견을 유쾌하게 허무는 신선한 시도가 돋보였으며, 세련된 컷 구성과 자연스러운 연기가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작품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제공 = 대상


대상을 수상한 'Balicious' 팀의 김현민은 "근거 없는 혐오와 편견이 오락처럼 번지는 세상을 음식과 알러지라는 소재로 유쾌하게 풍자하고자 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수상작과 메이킹필름은 'DAESANG Eat & Travel Film Festival'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성수 대상홀딩스 대표이사는 "이번 영화제는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대학생들의 글로벌 문화 교류 프로그램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해, 다양한 국적의 소비자들이 음식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글로벌 페스티벌로 진화했다"며, "DAESANG E.T.F.F.를 통해 더 많은 대학생들이 대상과 함께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상그룹은 지난 1973년 인도네시아에 국내 최초 플랜트 수출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베트남과 일본, 중국, 필리핀, 태국, 미얀마 등 아시아 전역을 비롯해 미국, 유럽, 호주 등 전 세계 각지에 식품 및 소재 사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글로벌 리딩 K-푸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