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트윈컵 2025' 한국 결선 성공적 개최
아우디 코리아가 지난 2025년 8월 23일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인천에서 '아우디 트윈컵 2025' 한국 결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 행사는 아우디의 세일즈와 A·S 서비스 역량을 겨루는 경진대회로, 전문성과 기술력을 평가하는 자리였습니다.
'아우디 트윈컵'은 전 세계 아우디 A·S 서비스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글로벌 행사입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진행되어 왔으며, 모든 아우디 공식 딜러가 참가할 수 있습니다.
이 대회는 고객 응대 역량과 제품 지식을 평가하는 'A·S 서비스' 부문과 정비 기술력을 겨루는 'A·S 테크놀로지'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년부터는 '신차 세일즈'와 '중고차 세일즈' 부문이 추가되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 결선 참가팀 및 우승팀 현황
이번 한국 결선에는 총 30개 팀, 55명의 아우디 전문가들이 참가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신차 세일즈 부문 12팀, 중고차 세일즈 부문 3팀, A·S 서비스 부문 6팀, A·S 테크놀로지 부문 9팀이 실력을 겨뤘습니다.
평가는 아우디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론과 실제 상황을 고려한 고객 응대 능력, 정비 기술력, 그리고 실차를 활용한 팀별 실기 테스트와 개인별 필기 테스트가 종합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경쟁 끝에 신차 세일즈 부문에서는 코오롱아우토의 '코오롱영구'팀이, 중고차 세일즈 부문에서는 고진모터스의 'Seyang444'팀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A·S 서비스 부문에서는 고진모터스의 'Ctrl_A'팀이, A·S 테크놀로지 부문에서는 중산모터스의 '안동'팀이 최고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세계 결선 진출 한국 대표팀 구성
이번 대회를 통해 총 8명의 한국 대표가 선발되었습니다. 세일즈 신차 부문에서는 코오롱아우토의 이운영, 김응선과 고진모터스의 채병문이, 세일즈 중고차 부문에서는 태안모터스의 박지웅이 선발되었습니다.
A·S 서비스 부문에서는 고진모터스의 송윤겸, 김동현이, A·S 테크놀로지 부문에서는 중산모터스의 동하윤, 안준규가 한국 대표로 뽑혔습니다.
이들은 오는 2025년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 세계 결선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한국팀은 과거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바 있습니다. 지난 2013년에는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서비스 부문에서 2015년 2위, 2016년 1위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2021년에는 종합 2위, 2024년에는 애프터 세일즈 부문 2위의 성적을 거두며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아우디 코리아는 전동화와 디지털화로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 환경 속에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한국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