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열풍, 토니모리 홍콩 진출 가속화
글로벌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가 홍콩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19일 토니모리는 홍콩 정관오의 로하스 파크 주거단지 중심부에 위치한 '로하스 몰(The LOHAS)'에 18번째 홍콩 매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로하스 몰은 약 44,600㎡ 규모의 대형 쇼핑 복합단지로 홍콩 최대 규모 실내 아이스링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6개 상영관을 갖춘 영화관과 대형 슈퍼마켓, 다양한 외식 및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150여 개의 상점이 입점한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프리미엄 K-뷰티 제품으로 홍콩 소비자 공략
토니모리의 신규 매장에서는 '타임리스 링클 리프팅 이펙터' 제품을 비롯해 바이오 EX와 레드 레티놀 등 홍콩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프리미엄 제품군까지 총 850여 제품을 판매합니다.
또한 국내외에서 대용량, 가성비 토너로 입소문을 타며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한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도 적극 영엽할 계획입니다.
토니모리는 최근 글로벌 시장의 K-뷰티 성황에 힘입어 보다 적극적으로 판매 채널과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홍콩 시장은 북미에 이어 토니모리의 수출 비중이 높은 주요 지역 중 하나로, 브랜드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충성도와 탄탄한 브랜드 입지를 바탕으로 단일 브랜드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최근 K-뷰티의 폭발적인 인기로 북미, 홍콩 등 주요 지역에서의 수출이 늘고 있어 판매망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토니모리는 홍콩 내에서 다년간에 걸쳐 고객 유입이 확보되는 우수 상권 중심으로 매장을 확보해 왔으며, 이번 매장도 젊은 신규 고객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오픈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