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이마트, 광복절 맞아 광어회 50% 할인... "행사 물량 50톤 확보"

광복절 연휴 맞아 이마트, 신선식품 최대 50% 할인 행사 진행


이마트가 광복절 연휴를 맞이해 인기 신선식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행사의 대표 상품인 '광어회'와 '광어필렛회'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한 광어 물량은 평소 행사 물량의 3배에 달하는 50톤으로, 역대급 규모의 할인 행사가 될 전망입니다.


사진 제공 = 이마트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거나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2~3인분 양의 '광어회'와 '광어 필렛회'를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행사카드로는 이마트e, 삼성, KB, 신한, 현대, BC, NH농협, 우리, 롯데, IBK기업, 광주은행, 수협은행 카드가 해당됩니다.


이마트의 선제적 대응과 상생 노력


주목할 만한 점은 이마트가 작년부터 이어진 고수온 피해와 시세 상승에도 불구하고 이번 할인 행사를 위해 제주도 계약 양식장인 '바다목장'과 6개월 전부터 사전기획을 진행해 대량의 행사 물량을 확보했다는 것입니다.


현재 광어 시세는 제주, 완도 등 주요 양식지에서의 물량 감소로 연초 대비 10% 이상 상승한 상황입니다.


이마트는 할인행사뿐만 아니라 고수온으로 인한 광어 양식장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책도 마련했습니다.


제주 바다목장의 해수 취수관 증설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더 깊은 수심에서 차가운 해수를 공급해 이상기후에도 광어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다양한 신선식품 할인과 고객 혜택


이마트는 광어 외에도 연휴 기간 동안 다양한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축산 코너에서는 14일부터 오는 15일 이틀간 '1등급 이상 선별한 삼겹살·목심'을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며, 오는 16~17일에는 '브랜드한우 전품목'도 반값에 선보입니다. 또한 16~17일 이틀간 '알찬란 30구'도 2천원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과일 코너에서는 14일부터 오는 17일 4일 동안 '부드러운·아삭 복숭아'와 '샤인머스캣'을 각 1만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키친델리 '한마리 옛날통닭'은 2천원 할인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사진 제공 = 이마트


왕자두, 무화과, 머스크 메론 등 다양한 제철 과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고객 프로모션도 풍성하게 준비되었습니다.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이마트앱에서 응모한 선착순 81,500명을 대상으로 결제금액이 1만원 이상이면 e머니 815점을, 10만원 이상이면 e머니 8,150원을 지급합니다. 단, 결제 시 신세계포인트 적립이 필수입니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빗썸과 함께 최대 9만5천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전국민 쇼핑지원금'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이마트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빗썸에 신규 가입하고 웰컴 미션을 완료하면 빗썸 원화 최대 5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마트 매장에서 7만원 이상 쇼핑 시 이마티콘 4만원권 및 할인권 5천원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마트 정우진 마케팅담당은 "광복절 연휴를 맞아 또 한번 '반값 신선식품'을 내세운 물가안정 행사를 진행한다"며, "제철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까지 모두 알뜰쇼핑 하실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