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지역사회 찾아다니며 봉사하는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이번엔 강원 묵호동 찾았다

락앤락, 강원 묵호동과 나눔 봉사 업무협약 체결


생활용품 전문기업 락앤락이 강원도 동해시 묵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나눔 봉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락앤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사진 제공 = 락앤락


협약식은 지난 7일 묵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안성일 락앤락 전무와 이재국 묵호동장, 정의철 민간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는데요.


락앤락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치통 등 실생활에 유용한 자사 제품을 기부하고, 연말에는 임직원들과 함께 묵호 지역 내에서 직접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와 기업의 상생 모델 구축


묵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재국 묵호동장은 "락앤락의 묵호동 취약계층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력관계를 유지해 저소득층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에 안성일 락앤락 전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국내외로 활발히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러한 상호 협력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편, 묵호동은 지난 2022년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빠르게 회복하여 현재는 논골담길 벽화마을 등 관광 명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지역은 고령인구가 46%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이번 락앤락의 지원이 더욱 의미를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