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청년 취업 지원 위한 '커리어온 5기 포트폴리오 대회' 성황리 개최
신한은행이 지난 8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신한 커리어온 5기 취업 포트폴리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였는데요.
'신한 커리어온'은 지난 2021년부터 신한은행이 추진해온 청년 고용 활성화 프로젝트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실무 기초 역량 교육을 제공하는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직업계고등학교 2·3학년 재학생 360여 명이 참가했으며, 1차 예선을 통과한 10명의 학생들이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치열한 경쟁과 전문적인 준비 과정
본선에 진출한 10명의 학생들은 약 2주 동안 포트폴리오 고도화, 스피치 컨설팅, 발표 PPT 제작 등 1:1 전문 컨설팅을 받으며 대회를 준비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학생들이 취업 시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본선 무대에서 참가자들은 자신의 성장 과정, 진로 비전, 직무 역량을 중심으로 개인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는데요. 서울특별시교육청 장학사와 경기도교육청 취업지원관 등 전문가들이 심사를 맡아 공정하게 평가했습니다.
현장에는 지도교사와 가족, 친구들도 함께해 참가 학생들을 응원하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미래 인재들의 빛나는 성과
대회 결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4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7백만원 상당의 상품이 전달되었습니다.
대상은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꿈꾸며 다양한 활동으로 경력을 쌓아온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이소예 학생이 차지했습니다.
이소예 학생은 "이번 신한 커리어온 5기 취업 포트폴리오 대회 준비 과정에서 진로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 역량과 준비된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