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하츠투하츠' KB국민은행 새 모델 됐다... "10대 청소년 고객과 소통 창구"

KB국민은행,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를 새 모델로 발탁


KB국민은행이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를 새로운 모델로 선정했습니다. 하츠투하츠는 지난 2월 첫 싱글 'The Chase'로 데뷔한 8인조 걸그룹으로, 팀명에는 '마음과 마음을 잇는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데요. 이들은 데뷔 15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고, 4개월 만에 신인상 2관왕을 달성하는 등 2025년 최고의 신인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은 그동안 잠재력 있는 신인 모델을 발굴하여 함께 성장하는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장기적 관점의 모델 전략을 유지해왔습니다.


사진 제공 = KB국민은행


실제로 KB금융그룹 및 KB국민은행을 대표하는 모델인 김연아, 에스파, 박은빈 등과는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오며 성장과 도전, 성공의 스토리를 함께 만들어왔는데요. 이번 하츠투하츠와의 협업도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츠투하츠, 10대 청소년 고객과의 소통 창구 역할 기대


KB국민은행은 하츠투하츠의 데뷔 전부터 그룹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멤버들이 10대로 구성되어 있어 미래를 이끌 핵심 세대인 청소년층과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한 각 멤버들의 뛰어난 실력과 재능,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모델 선정의 주요 이유로 꼽혔습니다.


하츠투하츠는 우선 10대 청소년 고객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대표하는 모델로 활동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KB국민은행을 대표하는 얼굴로 활약할 예정인데요. 이는 KB국민은행이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하츠투하츠의 밝은 에너지와 무한한 가능성은 긍정적 이미지를 추구하고 항상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KB국민은행의 지향점과 부합한다"며 "하츠투하츠와 함께 청소년 고객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KB의 브랜드 영향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모델과 함께 만들어갈 성장 스토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