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농심, 토이트론과 협업해 뚜껑 열리지 않게 고정해 주는 '너구리 컵라면 스토퍼' 출시

농심, 토이트론과 협업해 '너구리 컵라면 스토퍼' 출시


농심이 국내 완구업체 토이트론과 손을 잡고 컵라면 전용 뚜껑 홀더인 '너구리 컵라면 스토퍼'를 개발하여 판매에 나섰습니다.


농심은 최근 토이트론과 너구리 IP 사용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활용한 특별한 컵라면 액세서리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제공 = 농심


이번에 출시된 '너구리 컵라면 스토퍼'는 컵라면이 조리되는 동안 뚜껑이 열리지 않도록 고정해주는 실용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단순한 홀더를 넘어 피규어 상단에 고리를 달아 키링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이 제품은 실제 너구리 컵라면과 유사한 형태로 제작되어, 소비자들이 컵라면 뚜껑을 열고 스프 속에서 피규어를 꺼내는 과정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와 판매처로 소비자 접근성 높여


너구리 컵라면 스토퍼는 총 9종의 캐릭터가 랜덤으로 제공되어 수집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소비자들은 전국 완구 판매점뿐만 아니라 대형마트, 편의점, 펜시점, 온라인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사진 제공 = 농심


이번 협업의 파트너인 토이트론은 국내 빅3 완구 업체로, 유아부터 키덜트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완구와 굿즈 제품을 개발하고 유통하는 기업입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농심의 인기 캐릭터와 토이트론의 완구 제작 노하우가 결합된 제품이 탄생했습니다.


한편, 농심은 너구리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너구리의 라면가게'는 즉석조리와 포토존, 굿즈존으로 구성된 공간으로, 외국인과 시민들이 K-라면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농심은 명동과 동대문, 한강버스 여의도 및 잠실 선착장 등 주요 관광지에서 이 체험공간을 운영 중입니다.


또한 농심은 동명의 라면레시피 동화책을 출간하여 너구리 캐릭터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너구리 컵라면 스토퍼를 시작으로 토이트론과 함께 라면 연계 굿즈 상품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너구리 캐릭터뿐 아니라 다양한 농심 캐릭터들을 활용해 소비자 접점에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