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이, 첫 DLC '섬으로 떠나요' 8월 20일 무료 출시
크래프톤이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의 첫 번째 다운로드 콘텐츠 '섬으로 떠나요'를 오는 8월 20일 오후 3시에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선보입니다.
이번 출시는 독일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 개막과 동시에 진행되며, 맥 버전도 함께 출시됩니다.
'섬으로 떠나요' DLC는 동남아시아 휴양지에서 영감을 받은 신규 지역 '차하야'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용자들은 도시와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특히 본섬과 리조트 섬을 오가며 수영, 스노클링, 선박 운행 등 다양한 리조트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와 상호작용 강화
이번 DLC에서는 차하야 테마의 건축 요소와 새로운 헤어스타일, 의상, 액세서리가 추가되어 캐릭터 '조이'를 더욱 개성 있게 꾸밀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농사, 채굴, 보석 세공, 낚시, 도감 작성 등 생계형 활동과 오토바이, 전동 킥보드 같은 신규 이동 수단도 모든 지역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조이 간 상호작용도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랜덤 모임, 속마음 말풍선, 협력 행동 등 새롭게 추가된 요소들은 이용자가 더욱 풍부한 스토리와 상황극을 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어요.
이 외에도 UX·UI 개편, 게임패드 시범 지원, 90여 곡의 신규 오디오 트랙 추가 등 게임 전반에 걸친 품질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맥 버전은 애플 실리콘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메탈' 그래픽 기술을 활용해 높은 프레임률과 뛰어난 비주얼을 제공합니다.
메탈FX 업스케일링, M3 및 M4 칩에서 구동되는 하드웨어 가속 레이 트레이싱, HDR 등 최신 그래픽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애플 M2칩 이상 및 16GB 이상의 통합 메모리가 탑재된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게임스컴 2025 현장 마케팅과 온라인 쇼케이스
크래프톤은 DLC 출시에 맞춰 오는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합니다.
관람객들은 B2C 부스에서 DLC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출시 전날인 오는 8월 19일에는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행사에서 신규 트레일러가 최초 공개될 예정입니다.
또한 DLC 출시 직전인 오는 8월 15일 오전 10시에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주요 정보를 공개하고, 전용 웹페이지에서 인플루언서 챌린지, 인게임 이벤트 등 다양한 커뮤니티 기반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이사 겸 인조이 총괄 디렉터는 "차하야는 인조이의 얼리 액세스 초기 단계부터 이용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구체화한 공간"이라며 "이번 DLC를 통해 이용자들과 함께 나눈 상상을 현실로 구현할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
새로운 장르 개발에 참 어려움을 느꼈고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인조이의 세계를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인조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