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계의 대표 브랜드 롯데리아가 국제적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롯데GRS의 다른 브랜드인 엔제리너스와 쇼콜라팔레트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거둔 성과로, 롯데GRS 브랜드의 독보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히는 권위 있는 상입니다.
iF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글로벌 디자인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의 3개 부문에서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롯데리아의 혁신적인 브랜드 리뉴얼 전략
롯데리아는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된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12년 만에 BI를 새롭게 하고, 8년 만에 SI 리뉴얼을 진행했는데요. 이번 리뉴얼에서는 'Delightful Welcoming'과 'Taste the Fun'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롯데리아의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고객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기존 'LO' 심볼로고의 의미를 회사와 고객으로 재정의하여 고객 중심의 브랜드 경험을 강조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워드마크의 가독성을 개선하고 한글 워드마크를 새롭게 개발하여 브랜드 인상을 통합했습니다.
롯데리아의 대표 색상인 레드와 옐로우는 더욱 생동감 있게 조정되었으며, 심볼을 활용한 기하학적 패턴과 메뉴를 활용한 일러스트를 도입하여 브랜드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공간 디자인에서도 간결함, 명료함, 다정함, 유연함, 고유함이라는 다섯 가지 원칙을 기반으로 설계가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매장의 파사드는 입체적인 디자인과 브랜드 컬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시인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롯데GRS 관계자는 "46여년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버거 브랜드로서 국내시장을 선도하는 롯데리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K-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디자인 매뉴얼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즐거운 경험을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