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발달장애 청소년 음악단 '뮤직팔레트' 응원
교촌에프앤비가 대한적십자사 대학RCY 봉사자들과 함께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음악 활동을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교촌치킨 운영사는 지난 7월 26일 울산 중구 성남동에 위치한 '뮤직팔레트' 음악단 활동 현장을 방문해 음악 레슨과 공연을 응원하며 치킨을 제공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뮤직팔레트'는 2022년에 창단된 발달장애인 합주단으로, 음악을 통한 자립과 사회 참여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단원들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울산 지역의 여러 축제와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해왔는데요. 이번 활동에서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악기 연주법을 가르치며 재능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따뜻한 응원과 나눔의 현장
대학RCY 봉사자들은 이날 음악 레슨 현장을 찾아 발달장애 청소년과 음악단의 도전에 진심 어린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교촌치킨은 울산 복산점과 반구2호점 등을 통해 총 50마리의 치킨을 지원하며, 음악과 식사를 함께 나누는 교류의 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RCY 봉사자는 "'뮤직팔레트' 단원들의 연주와 가르침이 마음 깊이 다가왔다"며 "느리지만 꾸준히 나아가며 서로를 응원하는 이런 만남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교촌이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해온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 '촌스러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치킨을 매개로 지역사회 내 봉사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대한적십자사 대학RCY 소속 전국 3,400여 명이 참여해 오는 11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총 5,500마리의 교촌치킨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확산할 예정입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촌스러버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정성 있는 교류를 나눈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이러한 따뜻한 연대가 지속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