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지역 특산물로 12만 명 불러모은 '화천 토마토축제'... 오뚜기가 21년 함께 했다

지역 특산물 가치 높이고 농촌 관광 활성화하는 화천 토마토축제


오뚜기가 공식 후원한 '2025 화천 토마토축제'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4일 밝혔습니다.


사진 제공 = 오뚜기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물인 토마토의 가치를 높이고 농촌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화천 토마토축제는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및 도시계획도로 일원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축제장은 공연존, 이벤트존, 워터존, 체험존, 마켓·홍보존, 밀리터리존 등 6개의 테마공간으로 조성되어 토마토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전시·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약 12만여 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습니다.


오뚜기, 21년 연속 후원으로 축제 열기 더해


지난 2004년부터 21년 연속으로 화천 토마토축제를 후원해온 오뚜기는 올해도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했습니다. 특히 8월 2일과 3일 양일간 진행된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 이벤트에서는 1,000인분의 토마토 냉파스타를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참가자들과 함께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 제공 = 오뚜기


축제 기간 내내 운영된 '오뚜기 홍보관'에서는 순후추팝콘, 아이스티, 3분 단백질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맛볼 수 있는 시식 코너가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토마토 케챂을 비롯한 오뚜기의 대표 제품을 증정하는 룰렛 경품 이벤트도 진행되어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밖에도 화천 토마토축제에서는 대형 토마토 풀장에 숨겨진 반지를 찾는 '황금반지를 찾아라', 무더위를 식혀주는 '물난장 파티' 등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을 포함한 40여 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21년째 이어진 화천 토마토축제와 오뚜기의 인연은 매우 의미 있는 동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바탕으로 소비자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