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2025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
넥슨은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2025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서면 및 발표 평가와 함께 이용자들의 투표를 종합해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지난 3월 27일 정식 출시된 모바일 MMORPG로, 20년 이상 사랑받아온 넥슨의 대표 IP '마비노기'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게임은 원작의 독특한 감성과 생활형 콘텐츠를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게 재해석한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해 출시 초반부터 게이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젊은 세대가 이끄는 새로운 모바일 MMORPG 시장
'마비노기 모바일'은 정식 출시 이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누적 가입자 약 195만 명을 기록했으며, 모바일 MMORPG 장르에서 10대와 20대 월간 활성 이용자 수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용자 연령대 분포입니다. '마비노기 모바일'의 전체 이용자 중 10대와 20대가 66%를 차지하고 있어, 기존 모바일 MMORPG 시장에서 30대와 40대 이용자가 주를 이루던 패턴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모바일 MMORPG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넥슨은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을 기념해 '마비노기 모바일' 이용자들에게 감사 선물을 제공합니다.
선물 내용으로는 '포멀 스쿨룩 패션 장비 세트', '환생석' 1개, '룬의 파편' 1,000개, '강화 재연소 촉매' 10개, 그리고 20만 골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비노기 모바일'의 이진훈 디렉터는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기는 게임으로 자리잡은 '마비노기 모바일'이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판타지 라이프에서의 따뜻하고 즐거운 경험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