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9일(화)

토트넘 손흥민의 감동적인 고별전...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성황리에 마무리

손흥민의 감동적인 '라스트 댄스',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성황리에 마무리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지난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경기는 손흥민 선수가 국내 팬들 앞에서 마지막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는 역사적인 순간이었기에 더욱 특별했는데요.


사진 제공 = 쿠팡플레이


손흥민은 이날 63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교체 순간에는 양팀 선수들이 도열해 '가드 오브 아너'를 펼치며 존경의 의미를 담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함께한 절친 벤 데이비스에게 주장 완장을 넘기고 마지막 포옹을 나누었으며, 6만여 관중의 뜨거운 기립박수 속에 벤치로 돌아가 감정을 추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별한 헌정 무대와 팬들의 뜨거운 응원


쿠팡플레이는 손흥민을 위한 다양한 헌정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경기 전 프리뷰쇼에는 '트로피의 여신' 이수지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10년 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다. 앞으로 행복축구, 행복추구 하셨으면 좋겠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사진 제공 = 쿠팡플레이


시축에는 손흥민의 절친한 친구인 배우 박서준이 나서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프타임 쇼에서는 손흥민이 오랜 팬으로 알려진 그룹 2NE1이 'FIRE', 'I DON'T CARE',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히트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특별한 무대를 완성했습니다.


팬들은 손흥민의 등번호를 상징하는 7분과 77분에 '트럼펫 가이'의 연주에 맞춰 '나이스 원 쏘니' 응원가를 합창하며 그의 마지막 무대를 뜨겁게 응원했습니다.


사진 제공 = 쿠팡플레이


영국에서 직접 방한한 토트넘 서포터들도 자리해 팀 응원가를 목청껏 부르며 국적과 언어를 초월한 응원 열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경기 직후에는 손흥민의 토트넘 10년 여정을 담은 헌정 영상이 전광판과 중계 화면을 통해 송출되었고, 팬들은 마지막까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그라운드를 응원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1:1 무승부로 마무리된 흥미진진한 경기


이날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토트넘의 브레넌 존슨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고, 득점 직후에는 손흥민을 위한 헌정 세리머니로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감동을 더했습니다.


이후 37분에 뉴캐슬의 하비 반스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전반전이 종료되었습니다.


사진 제공 = 쿠팡플레이


후반전에는 뉴캐슬의 박승수와 토트넘의 양민혁이 그라운드에 올라 차세대 대한민국 프리미어리거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경기 종료 후 두 선수는 함께 사진을 찍으며 한국 축구의 미래를 상징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프리미어리그를 국내 팬들과 더 가까이 연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진 제공 = 쿠팡플레이


토트넘 홋스퍼, 뉴캐슬 유나이티드, 팀 K리그가 참여한 두 차례의 경기와 함께, 입국 장면 생중계, 프리매치 인터뷰, 오픈 트레이닝, '신도림 조기축구회'에 출연한 뉴캐슬 선수들, '직장인들'에 출연한 토트넘 선수들 등 일주일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은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의 여러 모습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쿠팡플레이와 프리미어리그의 협력은 다가오는 2025-26 시즌 생중계로 이어집니다. 이번 시즌부터 쿠팡플레이 '스포츠 패스'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무제한 시청할 수 있으며, 4K를 포함한 고화질 스트리밍과 함께 하이라이트, 분석 영상, 인터뷰 등 자체 제작 콘텐츠도 제공됩니다.


쿠팡플레이는 시청 환경과 콘텐츠 구성을 강화하여 프리미어리그 팬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관람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