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창업의 꿈, 무신사가 함께합니다
무신사가 차세대 패션 디렉터 발굴을 위한 '무신사 넥스트 패션 스콜라십' 6기 참여자를 오는 8월 4일부터 공개 모집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패션 브랜드 창업을 꿈꾸는 인재들에게 실전형 교육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90명의 장학생을 배출했습니다.
MNFS 6기는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인데요, 올해는 처음으로 선발 대상을 기존 국내외 패션 전공자에서 브랜드 론칭 경험이 있는 비전공자까지 확대했습니다.
이는 전공 여부와 관계없이 패션 창업에 열정을 가진 더 많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실전 중심의 9개월 창업 교육 프로그램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내년 5월까지 약 9개월간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브랜드 기획부터 상품 제작, 유통,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브랜드 운영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실무 교육을 매달 받게 됩니다.
브랜드 로드맵 설계 워크숍, 브랜드 팩토리 투어, 유통 전략 및 콘텐츠 기획, 멘토링 등 실전 창업을 목표로 한 커리큘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MNFS 6기부터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와 협력하게 됩니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브랜드별로 시제품 생산 자금으로 5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됩니다. 또한 작업 및 사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패션 특화 공유 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에 무료로 입주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우수 장학생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혜택
내년 1월에는 심사를 통해 우수 장학생 3팀을 파이널리스트로 선정할 계획입니다.
이들에게는 실제 브랜드 론칭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즌 룩북 제작과 오프라인 팝업 전시 운영을 지원합니다. 특히 6기부터는 우수 장학생들에게 무신사 및 29CM 등 팀무신사가 운영하는 주요 플랫폼 입점 기회가 주어지는데요, 이는 초기 브랜드의 성장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혜택입니다.
MNFS 6기 온라인 지원 접수는 오는 8월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진행됩니다. 이후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9월 5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온라인 모집 설명회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무신사 뉴스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신사 관계자는 "MNFS는 디자인 역량뿐만 아니라 브랜딩, 마케팅, 유통 등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이해를 갖춘 차세대 인재를 육성하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잠재력 있는 패션 창업 인재들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해 국내 패션 시장의 다양성과 경쟁력이 향상되고 생태계의 선순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MNFS 출신 장학생이 론칭한 패션 브랜드 유강, 포어링, 히에타 등이 프로그램 참여 후 무신사에 입점해 고객들로부터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