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하이트진로 '오징어 게임 에디션' 5주 만에 5천만 병 완판... MZ세대 홀렸다

테라·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 5주 만에 5천만 병 완판


하이트진로가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과 협업한 '테라·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이 MZ세대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전량 완판되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31일 이 같은 소식을 공식 발표했는데요, 지난 6월 출시된 이 한정판 제품은 술자리에 색다른 재미를 더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국내 유흥 및 가정 채널을 통해 총 5천만 병이 한정 출시된 이 특별 에디션은 출시 후 단 5주 만에 모두 판매되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하루 평균 140만 병 이상이 출고된 셈으로, '테슬라'라 불리는 하이트진로의 대표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MZ세대 취향 저격한 디자인과 굿즈로 화제


이번 협업의 특징은 기존 참이슬뿐만 아니라 테라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는 점입니다. 특히 〈오징어 게임〉 시즌3에 새롭게 등장한 철수 캐릭터와 드라마의 상징적인 핑크색을 라벨 디자인에 적용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제품 자체뿐만 아니라 함께 출시된 컬래버레이션 굿즈도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영희 게임기, 테라 컬러잔, 참이슬 컬러잔, 머리끈 등 총 4종의 굿즈는 술자리의 재미 요소를 극대화하며 MZ세대의 취향을 정확히 공략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온라인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다양한 SNS 채널에서 '테라·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 관련 콘텐츠가 약 360만 회 이상 노출되었으며, 소비자들의 반응도 약 5만 회 이상 기록되는 등 특히 2030세대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테라·참이슬 브랜드가 글로벌 콘텐츠와 만날 때마다 압도적인 반응을 확인했다"며,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협업을 통해 'K-소주'의 재미와 가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