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상생과 소통의 노사문화로 '2025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캐논코리아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상생과 소통의 노사문화 실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제도는 고용노동부 주최, 노사발전재단 주관으로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우수한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올해는 대기업 13개사, 중소기업 19개사, 공공기관 8개사 등 총 40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캐논코리아는 지난 2018년 노동조합 설립 이후 노사 간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발적 참여와 열린 소통 문화 조성에 힘써왔습니다. 특히 대표이사와 경영진이 임직원과의 현장 대면 소통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임직원들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견을 개진하는 양방향 소통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난 2023년에 출범한 '함께하는 TFT'는 "협력적 가치를 창출해 행복한 일터를 제공한다"는 미션 아래 월 2회 정기 회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며 조직 문화 개선과 노사 간 신뢰 구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소통 프로그램과 직원 복지 향상 노력
캐논코리아는 수평적 소통 강화와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직원 소통 및 참여 강화를 위한 협의체 '함께하는 TFT', 노사 문화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을 위한 '노사등반대회', 노사 관계 이슈 공유 및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노사전략 워크숍'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직원 복지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에도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본사와 안산사업소에는 임직원들의 휴식과 교류를 위한 카페테리아와 리프레시 룸이 마련되어 있으며, 사내 동호회 지원, 의료비 지원, 장기근속 포상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반복 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장애인 직원을 위한 화재 시각 경보기, 영상 전화기 등 편의 시설도 확충해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가족친화 정책 강화
캐논코리아는 임직원들의 워라밸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탄탄히 구축했습니다.
안산사업소에는 사내 어린이집을 설치해 육아 부담을 경감시켰고, 유연근무제와 육아휴직, 자녀돌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폭넓은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행복한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 2024년 실시한 조직문화 진단에서 높은 긍정 응답률을 기록하며 임직원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습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협력적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한 열린 경영과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