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쿠팡 알럭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9개월 만에 2관왕

쿠팡 알럭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쿠팡의 럭셔리 뷰티·패션 전문 서비스 알럭스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에서 또 한 번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알럭스는 29일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히는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 제공 = 쿠팡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매년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디자인 콘셉트 부문은 상용화 여부와 관계없이 아이디어 단계의 콘셉트, 서비스 흐름, 실험적 구조 설계 등을 평가하며, 디자인 철학과 잠재력에 중점을 두고 심사가 이루어집니다.


알럭스는 이번 디자인 콘셉트 부문 중에서도 인터렉션, UI&UX 카테고리에서 본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는 알럭스의 사용자 경험 디자인이 글로벌 수준에서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는 성과입니다.


프리미엄 고객 경험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 철학


알럭스의 UX 디자인은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설계되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블랙&화이트 컬러를 기본으로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상품 자체의 가치에 집중할 수 있는 단순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현했습니다.


또한 브랜드별 전용관을 구성하고 고화질 이미지와 영상을 활용해 감각적이고 몰입감 있는 쇼핑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상품 탐색부터 구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최적화된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알럭스는 지난해 10월 론칭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올해 3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레드닷 수상까지 거머쥐며 론칭 9개월 만에 글로벌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 2관왕에 올랐습니다.


당시 iF 심사위원단은 "소비자 선호에 맞는 럭셔리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로, 맞춤형 추천을 기반으로 한 소비자 중심 UX 디자인이 돋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알럭스 관계자는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두 번째로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UX 철학을 바탕으로 럭셔리 경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알럭스는 지난달 전 세계 50여 개국의 브랜드와 부티크를 연결하는 글로벌 명품 마켓플레이스 '파페치'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고객을 위한 글로벌 명품 셀렉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돌체앤가바나, 페라가모 등 세계 최고 브랜드는 물론 파리·런던·밀라노 등 패션 중심지에서 선별된 1400여 개 럭셔리 브랜드가 알럭스에 입점해 국내 단일 채널 기준 가장 많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제공하는 종합 럭셔리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