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인터넷은행 중 유일"... 토스뱅크, 한국은행 대상기관 4년 연속 선정

인터넷전문은행 최초, 토스뱅크 4년 연속 한국은행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토스뱅크가 한국은행으로부터 2025년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8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토스뱅크는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대상기관 지위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은 한국은행이 통화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시중 유동성을 적절히 조절하기 위해 매년 지정하는 중요한 거래 파트너입니다.


사진 제공 = 토스뱅크


선정 과정에서는 재무건전성, 유동성 운용 역량, 정책 협조도 등 다양한 요소가 종합적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RP 매매 부문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금융기관은 한국은행과 직접적인 RP 거래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됩니다.


우수한 유동성 관리 능력 인정받은 토스뱅크


토스뱅크는 대상기관 자격을 유지해온 4년 동안 총 4차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지난 2023년 2월, 5월, 10월, 그리고 2024년 1월에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이는 인터넷전문은행 중에서는 유일한 사례로, 토스뱅크의 유동성 운용과 정책 대응 역량이 실질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줍니다.


RP 매매 부문 대상기관으로서 토스뱅크는 예상치 못한 대규모 예금 인출과 같은 비상 상황에서도 한국은행과의 직접 거래를 통해 신속하게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고객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금융시장의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시장 참여자


토스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4년 연속 한국은행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유동성 운용 역량과 책임 있는 시장 참여 태도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유동성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에 적극 협조하며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