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로지스틱스, 배송기사 여름 휴가 공모전 개최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가 배송기사들의 건강한 휴가 문화 조성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CLS는 24일 영업점 소속 배송기사들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주 7일 배송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면서도 배송기사에게는 '주 5일 배송'이 가능한 백업기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CLS의 배송기사 복지 향상 노력의 일환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배송기사들의 '특별한 휴가 계획'이나 '다른 사람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휴가 경험' 등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특히 올해는 '영업점 휴가 제도 관련 부문'이 새롭게 추가되어, 자유로운 휴가 문화 정착을 위한 영업점만의 특별한 휴가제도나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도 공모 대상이 되었습니다.
공모 결과는 8월 6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배송기사 복지 향상을 위한 CLS의 지속적인 노력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영업점과 배송기사들에게는 총 200만원 상당의 숙박권 및 여행상품권이 지급됩니다.
참여를 원하는 배송기사들은 소속 영업점에 상세한 사연과 관련 사진 등을 함께 제출하면 됩니다.
CLS는 배송기사들의 자유로운 휴가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수차례 전국 영업점에 배송기사 휴가 독려 협조 이메일을 발송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물류 업계 최초로 도입한 백업기사 시스템은 배송기사들이 주 5일 이하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배송기사들은 일주일에 2~3일씩 쉬면서도 고객들은 주 7일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의 발표에 따르면, CLS는 주 5일 이하로 배송하고 있다는 응답 비율이 62%로 타 물류회사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CLS의 배송기사 근무환경 개선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CLS는 자유로운 휴가 독려뿐만 아니라,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배송기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영업점들이 물량을 적정 수준으로 조정하거나 추가 인력을 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CLS 관계자는 "지난해 공모전에서 동료 배송기사들과 해외 단합여행을 다녀온 사연, 2살 딸과 매달 캠핑을 다니는 사연, 미뤘던 신혼여행을 다녀온 사연이 선정됐다"며 "CLS는 백업기사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자유로운 휴가가 가능한 쿠팡식 '택배 없는 날'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