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하이트진로, 수해 피해 지역에 생수 13만병 긴급 지원

하이트진로, 수해 피해 지역에 생수 13만병 긴급 지원


하이트진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 활동에 나섰습니다.


하이트진로는 24일, 수해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석수 생수 13만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이번 지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루어지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당진시와 태안군, 경상남도 산청군 등의 수해 지역이 주요 대상입니다.


지원된 생수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주민들과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재해재난 구호 활동의 선두주자,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2년부터 재해재난 발생 시 긴급지원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데요. 특히 2018년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구호 활동을 더욱 체계화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 2022년 동해안 산불, 그리고 올해 초 경상도 산불 발생 시에도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을 신속하게 전달했습니다.


또한 지난 2020년과 2023년 전국적인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도 생수 지원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갑작스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아픔을 함께 나누고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하이트진로의 생수 지원은 재난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수해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