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어르신, 삼계탕 드세요!" BBQ 대학생 봉사단, 직접 담근 깍두기까지 챙겨 경로당 찾았다

BBQ 대학생 봉사단, 무더위 속 어르신들에게 정성 가득한 삼계탕 나눔


제너시스BBQ 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가 본격적인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 특별한 나눔 활동을 펼쳤습니다.


올리버스 봉사단은 최근 서울 송파구 문정2동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BBQ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는 BBQ와 대학생들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세대 간 소통과 사랑을 이어가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는 봉사단입니다. 


사진 제공 = BBQ


무더위 속 어르신들을 위한 정성 가득한 보양식


이번 봉사 활동은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이 따뜻한 보양식 한 끼로 기운을 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되었습니다.


올리버스 단원들은 아침부터 삼계탕 40인분을 정성껏 끓이는 것은 물론, 고명 손질과 깍두기 준비까지 모든 과정에 정성을 다했습니다. 또한 후식으로 여름 제철 과일인 수박까지 준비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 가득한 식사를 마련했습니다.


봉사단은 식사 시간에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따뜻한 삼계탕을 직접 나눠드리고,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식사 후에는 설거지와 뒷정리까지 도맡아 하며 봉사 활동의 전 과정을 책임감 있게 마무리했습니다.


사진 제공 = BBQ


이날 삼계탕을 드신 어르신들은 "무더위에 힘들고 기력이 딸렸는데 삼계탕을 먹으니 기운이 났어요", "손수 차려준 음식들이 맛있었고 말벗까지 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손자 같은 친구들이 찾아와줘서 큰 힘이 됐어요"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올리버스 단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참여해서 좋았고 오히려 와줘서 고맙다고 말해줘서 큰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BBQ 관계자는 "올리버스의 활동은 단순한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마음을 나누는 진정성 있는 교감 활동"이라며, "BBQ는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제공 = BB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