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휴양지에선 테라·켈리 알죠?"... 휴가 맞아 하이트진로가 준비한 특별 이벤트들

휴가철 맥주 시장 공략, 하이트진로 '테라'와 '켈리' 바캉스 마케팅 본격화


하이트진로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주력 맥주 브랜드 '테라'와 '켈리'를 중심으로 성수기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17일 전국 주요 휴양지와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체험 기회를 늘려 여름철 맥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을 밝혔는데요.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청정라거 테라는 브랜드의 청량한 이미지를 활용해 부산, 제주, 강원 등 인기 여름 휴양지에서 다채로운 바캉스 프로모션을 진행 중입니다.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부산의 핫플레이스 '밀락더마켓'에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 브랜드 체험형 공간인 '두껍더마켓'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쏘맥자격증' 체험존, LED 월과 대형 두꺼비 조형물이 있는 포토존, 굿즈 판매존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었는데요. 특히 '마켓나이트 야시장 밀락더마켓'에서는 지난 1일부터 매일 저녁 DJ 파티를 열어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여름 휴양지 중심의 현장 마케팅 확대


하이트진로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말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 해운대 구남로 상권을 중심으로 지역상인회와 협업해 테라와 진로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음 행사와 경품 룰렛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강원도 양양에서는 젊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양리단길'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과 협업해 테라 브랜드를 활용한 시음 행사와 굿즈 증정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체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이호테우 해변 포장마차와 협업해 현지 상권과의 상생도 도모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더블 임팩트 라거 '켈리' 역시 여름 시즌을 겨냥한 특별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지난 4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 협업한 '켈리x위글위글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뻔한 일상에 FUN한 재미'라는 콘셉트로 355mL·500mL 캔에 스마일위러브 캐릭터를 적용하고, 아이스백, 텀블러, 스페셜잔, 오프너 등 다양한 굿즈를 '위글위글'의 감성과 켈리의 앰버 컬러로 기획했습니다.


이 협업 제품은 355mL 캔은 아이스백 기획팩으로 대형마트에서, 500mL 캔은 편의점 전용으로 출시되었으며, 컬래버 굿즈는 켈리 제품 구매 시 증정하는 형태로 운영되었습니다.


이러한 차별화된 기획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출시 초기 준비 물량이 한 달 만에 모두 소진되었고, 추가 제작분까지 완판을 기록했습니다.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특히 캠핑 커뮤니티, 맘 카페 등에서 켈리 판매처 정보를 공유하는 등 출시 이후 높은 관심과 자발적인 입소문이 확산되며 높은 구매 열기를 이어가 전량 소진되었습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여름 휴가철 맥주 성수기를 맞아 테라와 켈리의 인지도와 대중성을 확대하기 위해 휴양지를 중심으로 바캉스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MZ세대 소비자들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점을 확대하고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